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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모아

싱어게인 30호 이승윤 노래모음 프로필

by 류도령 2021.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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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윤 프로필

 

이름
이승윤 (李承允)
출생
1989년 8월 21일 (31세), 서울특별시
학력
배재대학교 공연예술학부
가족
아버지 이재철, 어머니 정애주
첫째 형 이승훈, 둘째 형 이승국, 남동생 이승주
직업
가수
데뷔
2016년 무얼 훔치지

 

 

싱어게인

 

대한민국의 가수. 따밴의 보컬로 데뷔하였다. 이후 개인 앨범 발매와 함께 2016년 정식 데뷔하였으며, 현재 알라리 깡숑이라는 인디밴드 보컬로 활동하고 있다.

가수 이승윤은 2020년 11월 16일부터 방영을 시작한 싱어게인 - 무명가수전에서 30호 가수로 출연하고 있다.

 

1라운드에서는 박진영의 '허니'를 선곡해 색다른 분위기로 불렀으며 무대가 끝난 후, 이승기의 '(부른 곡의) 장르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30호입니다." 라고 재치 있는 대답을 하여 심사위원들을 놀라게 했다.

무대의 결과, 7 어게인을 받았으며, 올 어게인이 아니지만 별다른 비판 없이 극찬을 받고 무난히 2라운드에 진출했다.

 

 

 

2라운드에서 '누구 허니' 팀으로 호흡을 맞춘 63호와의 라이벌전으로 이효리의 'Chitty Chitty Bang Bang'을 선곡했다. 

 

예상이 가지 않는 선곡과 기묘한 편곡으로 크게 화제가 되고 (12월 4주 차 비드라마 검색어 1위, 출연자 화제성 1위) 새로운 팬과 기존 라이트 팬을 대거 끌어들인 무대다.

30호의 매력은 전 무대들에서도 묻어났지만 이렇게 파격적인 무대는 싱어게인에서 전무후무했다. 기존 오디션들에서 처음 보는 듯한 선곡과 편곡이었고, 힙합 느낌의 창법도 보컬 오디션에선 희귀한 부류. 심사위원들은 선곡을 보자마자 '상상이 안 된다.'라며 기대했고 무대가 끝난 후 김종진은 "말도 안 돼", 김이나는 "이게 뭐야! 나 안 해!"라고 놀라며 소리를 지를 정도.

무대가 끝난 후 유희열은 "이 음악의 족보가 어디서 왔는가"라며 놀라움을 표했다. 방영 후에 '큰 장르들은 보이는데 세부 장르를 규정짓기엔 헷갈려서 저렇게 말한 것 같다'는 반응이 있었다. 30호의 색이 많이 묻어났기 때문에 심사위원들의 호불호가 극명히 갈려 10호 가수와 유희열에게서 '서태지가 처음 나왔을 때와 비슷한 분위기다'라는 평이 나오기도 했다.

비록 해당 경연에서는 3:5로 패배하여 탈락 후보가 되었으나 30호는 '(자신의 무대는) 호일 분들은 극호일 것이라며 자신에게 중간은 없다.'는 인터뷰를 했다.

이를 증명하듯 'Chitty Chitty Bang Bang' 무대의 유튜브 조회수는 600만이 넘을 정도로 큰 화제가 되었다. 싱어게인에 함께 출연했던 재주소년의 경우 방송이 끝난 월요일 새벽에 감상을 나누기 위한 유튜브 라이브를 진행하기도 했다.

30호의 무대를 크게 환영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다 보니 기타가 있었으면 좋을 뻔했다고 심사평을 한 선미와 이해리 심사위원에게 비난의 화살이 돌아가기도 했다. 이에 관해 30호는 자신의 인스타 스토리에 다음과 같이 자신의 입장을 표했다.

 

싱어게인 이승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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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조의 3번째 가수로 선정되었으며, 산울림의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를 선곡했다.

 

매우 반복적인 원곡과 대비되게 흐름을 상당히 다변화시켰고, 전과 같이 다양한 장르들(펑크, 하드락, 얼터너티브, 재즈 등)의 요소들을 차용한 편곡을 선보였다. 더불어 기타 연주로 하이라이트를 장식해 큰 임팩트를 줬다.
결국 심사위원들에게 또다시 어마어마한 호평을 받았다.

이후 올 어게인을 받고 top 10에 안정적으로 진입했다.

마지막에 김이나 심사위원의 "본인이 애매하다고 생각하지 말고, 자연스럽게 애정이나 인정을 받아주시면 훨씬 더 멋있어질 것 같다"는 말에 눈물을 참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승기가 추가 인터뷰를 하려고 하자, '지금은 울 것 같아서 그런데 나중에 인터뷰룸에서 말하면 안 되냐'며 양해를 구할 정도.???: 무대에서 우는 사람이 제일 싫어!

이후 인터뷰 룸에서 "제 인생에 있어서 칭찬을 받아들인다는 건 쉽지 않은 영역이다. '내 깜냥을 잘 알고 있다, 이것 이상으로 욕심부리지 말아라'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좋은 말에 항상 거리감이 있었다. 조언을 듣고 어쩌면 내 그릇이 조금 더 클 수도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고 정말 감사하다고 털어놨다.

매우 매력적인 가수의 등장이다.

안재욱과 윤계상을 섞어 논거 같은 느낌이 나는 얼굴이다.

노래도 들으면서 폭발력과 소름 돋을 때도 있었다.

앞으로의 행보가 매우 기대되는 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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