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구 이창훈 근황, 봉숭아 학당 결혼 폐암 동생 이미영

 

 

영구와 더불어 양대산맥으로 유명했던 맹구를 기억하시나요?

 

 

재미있는 표정과 외모, 독특한 개그 스타일로 오랜 시간 동안 사랑받아온 캐릭터 맹구 이창훈의 근황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이창훈은 1990년대에 코미디 프로그램인 "봉숭아 학당"에서 맹구라는 캐릭터로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막 나가는 표정 연기와 유연한 몸을 활용한 몸 개그로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고, 바보짓에서는 최고 수준의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주특기는, 몸 개그와 엉망진창 한 이야기 전달 스타일이었으며 배트맨의 모습을 흉내 내는 장면으로도 유명해졌습니다.

 

 

또한 선생 역의 코미디언이 학생들에게 질문 후에 "답 해볼 사람?"이라고 물으면 맹구가 "저요, 저요!"라고 소리치며 답변 권을 얻어내는 장면도 인기를 얻었습니다.

 

 

이는 초중고 학교에서도 따라 하는 정도로 사랑을 받았으며 수업에 지장을 주기도 했습니다.

 

 

전성기 코미디상 시상식에서 분장하지 않은 모습으로 나타난 이창훈은 의외로 고전적인 미남 이미지와 중후한 목소리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원래는 진지한 역할에도 어울리는 희극 배우였으며, 1975년 극단 '창조'에 입단하여 연극배우로 입문했습니다.

 

1986년에는 서울 연극 연출가 그룹에서 최우수 연기상을 받았던 경력도 있습니다.

 

 

"관객모독"이라는 작품으로 연극계에서 전설적인 레전드로 전해지기도 하며, 최양락이 대학로에서 이창훈의 연기를 보고 감동을 받아 당시 유머 1번지와 한바탕 웃음으로를 연출하던 김웅래 PD에게 이창훈을 추천했다고 합니다.

 

 

김웅래 PD 역시 이창훈의 연기에 큰 감명을 받아 대학로 극장 앞에서 매일 이창훈을 찾아와 설득하였고 이창훈은 경제적인 어려움도 있었고, 동료 연극인들도 함께 출연시켜 준다는 말에 TV 출연을 승낙하여 브라운관에 데뷔하게 되었습니다.

 

 

맹구로 큰 사랑과 인기를 얻은 이후, 이창훈은 캐릭터의 강렬함으로 인해 이후 맡게 되는 다른 배역들과 어울리지 않는다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이창훈은 실제로 공수부대 예비역 중사 출신이었으며, '동작 그만'이라는 코너에 하사 계급에 녹색 견장을 달고 신임 분대장으로 출연했습니다.

 

 

그러나 이 배역에서 이창훈은 매우 정상적인 사람으로 나온 것에 대해 시청자들은 괴리감을 느꼈고, 이로 인해 방송에서의 활동이 점점 줄어들었습니다.

 

 

결국 맹구 캐릭터의 후광을 극복하지 못하고 이창훈은 방송 활동을 중단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창훈은 연극에 큰 애정을 가진 배우였습니다. 그는 정극 연기에 대한 갈망이 굉장히 강했고, 맹구를 그만둔 이유도 정극 연기와 어머니의 췌장암 병간호를 위해서였습니다.

 

 

1999년 어머니의 병으로 인해 TV 방송 활동을 완전히 중단했으며, 산으로 향해 약초를 캐며 어머니를 돌보았습니다.

 

그의 마지막 TV 방송 출연은 2001년 KBS 드라마 '미나'였으며, 이후 2005년부터는 다시 연극 무대로 돌아와 연극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창훈은 TV나 코미디언으로의 활동으로 인해 인기와 재물을 얻었지만, 이로 인해 자신의 원하던 진로에 대한 고민과 이미지의 타격으로 인한 괴로움이 컸습니다.

 

 

이런 이유로 코미디 장르와의 인연을 완전히 끊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맹구라는 캐릭터가 주는 바보 캐릭터의 성격에 대해서는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도 연극배우로서 아르바이트와 병행하며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이 있는데, 당시에는 그보다 더 힘들고 굶주린 시기였다고 말하면서 그런 면에서 방송, 행사, 광고, 밤무대 등을 통해 축적한 재물은 자신의 인생을 바꿔준 캐릭터로서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반응형

김우빈 프로필 패션 모델 비인두암 연인 신민아 택배기사 최근근황

 

 

 

이창훈은 2009년 폐암 수술을 거치고 2014년에 완치 판정을 받아 암을 극복하였습니다.

 

 

이후 김태희와 양동근이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 "그랑프리"에서 우정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그때 이창훈은 '경마 전문가'라고 자청하는 개그 캐릭터로 등장했습니다.

 

 

관객들은 그의 얼굴을 보고 "어? 맹구?"라며 놀라움을 표했으며 여전히 맹구로 인식되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2020년에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한 배우 이미영은 현재 이창훈이 연예계에서 은퇴하고 비연예인의 삶을 살고 있다는 근황을 전했습니다.

 

전보람, 전우람

 

이미영은 이창훈의 여동생으로, 전영록과 결혼했다가 이혼했으며 그사이에 태어난 자녀로 티아라 멤버 전보람과 디유닛의 전우람이 있습니다.

 

 

과거에는 봉숭아 학당에 이창훈과 함께 맹구 역으로 남매가 출연한 적도 있습니다.

 

 

이미영은 오빠인 이창훈이 연극배우로 활동하던 중에 코미디에 도전하게 되었고, 맹구 캐릭터로 인해 예상치 못한 인기를 얻게 되면서 어려움을 겪었으며 이창훈은 정극 배우로서의 꿈을 품고 있었기 때문에 미련 없이 방송계를 떠난 것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러나 맹구 캐릭터의 강한 이미지는 10년 넘게 이창훈을 따라다니며 다른 배역을 받기 어렵게 만들었고, 이로 인해 정극에서의 재도전이 어려웠고 영화 분야에서도 재기가 힘들었다고 전했습니다.

 

 

현재는 일반인으로서의 삶을 살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또한 김수미가 이미영에게 이창훈의 결혼 여부를 물어보는 장면에서 이미영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아뇨"라고 대답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이창훈의 결혼 여부에 대해 독신이 맞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이창훈은 맹구 캐릭터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성공을 거두었지만, 이로 인해 자신의 진로와 이미지에 대한 고민과 괴로움을 겪었다고 합니다.

 

인생 스토리에서 삶과 꿈에 대한 고뇌와 도전을 보여주는 거 같습니다.

 

 

연극배우와 코미디언으로서 모두 뛰어난 능력을 가졌지만, 캐릭터에 갇혀 빛을 보지 못한 측면이 안타깝게 느껴집니다.

 

 

암을 극복한 후에는 비연예인으로의 삶을 선택했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었는데 어린 시절에 재미와 웃음을 선사했던 코미디언으로서 그 시절의 행복을 주셔서 고맙습니다.

 

 

앞으로의 일상에서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길 기원합니다.

 

 

 

A Better Day, JTL 논란 및 근황 Without Your Love, H.O.T 재결합

김다현 보이스트롯, 미스트롯2, 인성, 신곡 엄마, 이젠 알겠더이다 청학동훈장 아버지 김봉근 최

홍자 근황과 논란, 남자친구 미스트롯 이후 활동모습 프로필